서점 인공위성 독서모이다 2월 [행복한 만찬] “잘 먹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지어먹은 4주간의 만찬

2월 질문이 공전하는 시각    『행복한 만찬』 마지막 시각 (2월 25일 토 오후 4:30)같이 만찬을 나쁘지않아눈 소가족 : 에디터 장미란, 김영필, 이상길, 정영진, 이수진, 이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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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월 <질문이 공전하는 시각> 마지막 모입니다이라니, 다 같이 본인눠먹을 다과를 준비하면서도 믿기지 않았어요. 참여자분들이 마지막 모입니다만큼은 늦더라도 가겠다고 예기씀하셔서 어쩐지 심정이 찡해지기도 했죠.김순기 님, 조화현 님은 아쉽게도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심정만은 같이!2월, 『행복한 만찬』을 꼭 같이 읽고 싶었던 인공위성 근처 음식점 싸리골 이상분 어머님이 시각과 심정을 내서 참석해주셨어요. 한 손엔 호두파이를 들고요! 2월은 토요일 낮에 독서모입니다을 진행했어요. 평일보다 수월하게 참여하실 거란 생각에서 였는데 막상 참여자분들께는 평일이 더 낫다는 얘길 들었어요. 바꿔 생각하면 참여자분들이 다른 일 제쳐두고 주예기마다 독서모입니다에 참석해주셨단 예기이잖아요. 김순기, 김영필, 송화준, 이상길, 이상분, 이수진, 정영진, 조화현 님께 너희무본인 감사하더라고요. 총 4주간 우리가 예기로, 웃sound으로, 그리고 추억으로 지어다 먹은 ‘오롯이 본인를 위한 만찬’, 마지막 시각을 펼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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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삽입된 사진(p.201)은 혹 뭔지 아시본인요?” (에디터) “냉이네. ‘미본인리를 읽었는데 여기 냉이가 있네.’하고 속으로 소견하던 참이었어요.본인물도 지면마다 이름이 다르잖아요. 여기서는 부추라고 부르는 걸 경상도서는 정구지라고 그러듯. 책을 읽고 본인니 냉이를 본인숭개라고 부르는 지방이 있는 줄 알았어요.” (이상분 님) “저는 달래가 당신무 맛있어요. 달래 양조간장으로 만들어다가 먹으면 크으…!” (김영필 님) “요사이은 재배라 향이 없어요. 달래도, 냉이도 시장에 본인오는 건 다. 그러니까 한겨울에도 구할 수 있는 거예요. 예전만큼 향이 강하지 않죠.” (이상분 님) “저는 달래, 냉이, 씀바귀 구분을 못하겠어요.” (정영진 님) “소리, 달래는 줄기가 가항상어요. 파뿌리처럼 쪼끄매요. 그리고 냉이는 아까 책에서 본 대로 생겼고, 씀바귀는 약간거의 미본인리처럼 생겼는데 좀 작아요. 이파리가 더 넓고. 씀바귀는 삼겹살 먹을 때 싸먹어도 좋고 김치로도 해먹어요.” (이상분 님) “예기가 본인오니 씀바귀 김치를 큰어머니가 엄청 맛있게 해주셨던 기억이 본인요. 어릴 땐 그런 거 안 괜찮아하잖아요. 건데 당신무 맛있어서 그차후에 시골에 가서 큰어머니께 씀바귀 김치 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철이 아니라고 안 해주시더라고요.” (김영필 님) “지금은 씀바귀 김치가 진더­럽다미죠. 흔하게 먹는 건 아니니까. 보동 먹으면 당신무 써서 국산 소금물에 담갔다가 김치 해 먹으면 맛있어요.” (이상분 님) “요 며칠 날씨가 풀려서 ‘봄이 왔본인?’하는 소견이 들더라고요. 봄본인물을 읽으니 ‘지금 딱 이맘땐가?’ 싶었어요.” (에디터) “그러게요. 책에 보면 ‘달룽개와 본인숭개는 아직 땅이 제대로 안 풀렸을 때 본인오는 본인물’이라고 하잖아요.” (김영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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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봄방학 때쯤일 거예요.” (이상길 님) “양력 3월에는 못 먹는 게 없대요. 파릇파릇 과인오는 풀은 독이 없으니까 흔히 다 뜯어다 먹어도 되는 거죠.” (이상분 님) “전 초등학교 때 학교 끝과인고 과인물 매우 캐러 다녔어요. 산 2개 정도 넘어야 하는 1시간 거린데, 그때에 차는 하루에 8대 정도밖에 안 다녔거든요. 그리하여 차 기다리는 시간에 걸어 다니면서 과인물 많이 캤어요. 그 기억이 문득 과인네요.” (이상길 님) “이전에는 달래하면 된장찌개에만 넣어 먹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새콤달콤하게 오이랑 같이 무치면 맛있어요. 양념간장으로도 물론 하고. 달래는 데치는 거 아니에요. 파종류라 뿌리가 좀 맵지만 과인름대로 맛이 나쁘지않아요.” (이상분 님) “봄과인물 제가 잘 몰라서 건데 이름들이 다 되게 예쁘잖아요. 달래, 냉이, 씀바귀… 그거 내용고도 다른 봄과인물이 역시 있어요?” (정영진 님) “그럼요, 많이 있죠. 요즘 언급된 과인물은 흔해서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것들이에요. 과인도 시골서 안 캐봐서 과인물 종류에 대해 잘은 모르는데 달래, 냉이, 쑥, 미과인리 등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남녀노소 다 알 수 있는 과인물인 셈이죠.” (이상분 님) “전 봄과인물이 식탁에 올라와서 봄을 느끼기보다 과인무에 돋아과인는 연둣빛 어린잎을 보고 봄을 느끼는 편이라…. 헤헤.” (김영필 님) “요즘 부산에는 매화과인 벚꽃이 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서는 아직 크게 느껴지지가 않네요. 곧 봄이 오겠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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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통추어탕(p.229) 사진을 보니 자꾸 생각이 자신서… 으으! 거머리가 이렇게 생겼죠?” (김영필 님) “에이, 거머리는 이것보다 더 까맣죠.” (이상길 님) “통추어탕은 비주얼 때문에 좀 꺼려지는데 미꾸라지 튀김은 먹을 수 있어요. 튀김옷을 입었으니까. 헤헤.배가 그대무 아플 때, 찬 기운 때문에 아픈 거면 설사하고 그러잖아요. 그럴 때 추어탕 한 그릇 먹으면 배가 따듯해영토서 배앓이 하던 게 그날 자신아요. 미꾸라지가 성질이 따듯하대요. 그러므로 저는 아플 때 혼자 먹으러 간 적도 있어요, 자신으려고. 그럴 때마다 ‘우리 아버지가 추어탕을 잡수시는 이유가 있구자신.’ 싶어요.” (김영필 님) “보양식 개념인 거네요.” (에디터) “저는 클 때까지 추어탕을 한 번도 안 먹다가 사회생 활하면서 처sound 먹었어요. 상사가 가자고 하니 일단 따라갔는데 추어탕을 보자마자 ‘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심스럽게 한술 떠먹어보니 맛있었어요.궁금한 게, 추어탕을 못 먹는 사람은 비주얼적으로 징그럽게 생겨서 못 먹는 거예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거예요?” (정영진 님) “‘자신는 저걸 못 먹는다.’라는 고정관념 때문이 큰 것 같아요. 보신탕이랑 비슷하게요. 우리 손주들도 보신탕을 좋아하는데 송아지 고기라고 속여서 잘 먹는 거예요. 개라고 하면 안 먹을 거니까. 몸보신에는 첫째가 보신탕 차후이 추어탕이래요.” (이상분 님) “그럼 난 추어탕 먹어야겠다. 하하. 보신탕 한 번도 안 먹어 봤는데 우스개로 제가 키우는 룩이 더러 ‘다른 개는 안 먹어도 넌 먹을 수 있겠다’고 해요. 그 정도로 맛있게(?) 생겼어요. 만져보면 맛있게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하하. 물론 이렇게 말해도 전 보신탕보다는 추어탕을 먹겠지만요.” (김영필 님) “강원도에 논은 많았는데 미꾸라지가 많이 없었어요. 논 말고 맑은 물에 몇 마리 있는 정도? 초등학생 때 페트병 잘라서 만든 통발을 밤에 던져놨다가 아침에 확인하면 한가득 들어가 있어서 그걸로 어죽 끓여먹고 그랬죠. 당시 믹서기가 따로 없으니까 죄다 통째로 넣어서 국물만 떠먹고요.” (이상길 님) “미꾸라지가 진흙을 먹으니 가는 소금을 막 쳐서 게워내게 해요. 거품이 입에서 보글보글 자신잖아요. 그렇게 세척을 하는 거예요. 그러고 두부랑 미꾸라지를 한데 두면 미꾸라지가 두부 안에 들어가잖아요. 그럼 그걸 찐 차후 썰어서 간장이랑 먹는 거죠. 미꾸라지 숙회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이상분 님) “추어탕 하면, 책에는 젬피가루라고 자신오는데 부산에서는 제피가루라고 부르거든요. 계피를 사투리로 제피라고 부르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둘이 전혀 다르더라고요. 하하. 아무튼 어릴 때 집에서 추어탕을 먹으면 꼭 제피가루를 넣어먹었어요. 자극적인 향이랑 맛 때문에 처sound엔 잘 못 먹었는데 아주최근은 제가 넣어먹기도 해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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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피 처sound 들을 땐 외국 향신룐 줄 알았어요. 산초는 알았는데.” (김영필 님) “처sound 들어보고 처sound 봐요, 젬피.” (이상분 님) “어, 옛날에 탱자자신무 옆에는 가시 젬피자신무가 항상­그랬듯 같이 서있었어요.” (이상길 님) “전 제피랑 산초 둘 다 먹어보긴 했는데 구별을 못하겠어요. 저희 집 냉동실엔 항상­그랬듯 제피랑 산초가루가 있었거든요.” (에디터) “책에 보면 젬피를 김치에 넣는다고 하잖아요. 어떤 맛일까요?” (정영진 님) “잘 모르지만 왠지 외국맛 날 것 같아요. 산초가 고수 아니에요? 고수 내용린 게 산촌 줄 알았는데.” (김영필 님) “우리 큰집탈 김장할 때마다 고수를 넣어요. 그렇게 먹으니 김치가 시원하더라고요. 젬피 넣은 김치도 요런 맛이려자신?” (이상분 님) “일본에서 요즘 고수가 트랜드 많아서 고수만 파는 카페가 계속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건강에 좋은가?’ 싶었어요. 차로 먹더라고요.검색해보니, 젬피자신무는 책에 있는 사진과 똑같이 생겼어요. 반면 산초자신무는 잎이 더 뾰족하게 생겼어요.” (정영진 님) “책에 그런 이스토리 자신오잖아요. 자기 집에 없는 자신무에 갈망! 요즘 사람들은 ‘집에 어떤 자신무를 심을까’하는 생각도 못 하는데….” (김영필 님) “저 어릴 때 딱 그랬어요. 다른 집에 있는 단감자신무가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우리 동네에 단감자신무가 몇 그루 없고 다 땡감자신무였거든요. 같은 시기라도 단감은 익어서 먹을 수 있지만 땡감은 못 먹어요.” (이상길 님) “이스토리를 자신누다보니 식재료에도 땅 색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몰랐는데 경상도 쪽이 워낙 짜고 자극적인 맛을 많이 내다보니 저는 제피자신 산초를 먹었던 것 같고, 윗지방으로 갈수록 맛이 그다sound백해지니 이 식재료에 대해 생소한 것 아닐까요? 약 간 다른 예지만 국섭취을 먹을 때도 경상도는 김칫국물을 넣어서 간을 맞추는 반면 윗지방엔 굵은 소금 같은 걸로 깔끔한 맛을 내는 차이가 있잖아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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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같이 읽은 4주간 각각 다른 식재료에 대해 스토리­ 나쁘지않아눠 봤어요. 먹어본 분도, 먹어보지 못한 분도 계셨죠. 아마 앞으로 섭취상에 올라온 식재료를 볼 때면 책을 떠올리며 저마다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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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현, 함박웃소음#할머니의고구마배깽이 #눌러붙은나의첫감자볶소음 #코구멍에바램넣기 #생각없이웃기 이상분, 싸리골, 54년생#마지막주에참석해보니아쉬운점이댁무많슴니다 #또한기회가생긴다면참석하고싶다 #모르고있던젬피도알게되었다 #나이많은사람이젊은사람들과대화해보니또합니다른세계에온것같다 #모르던차도맛보고많이알고간다 정영진, 꽃비#나는최근무엇을먹고있나 #어머니섭취이간절해진다 #술안주로뭐가좋을까 #인스턴트소맛있는­음식만먹어서인스턴트삶을살고있는건아닌지 이상길, 41세#어린시절추억 #옛생각 #같은소맛있는­음식다른맛 #초등(국민)학교친우들 #힘들었던시절 #따의의한기억 김영필, 룩이아빠, 36세#소맛있는­음식으로만나는계절이예기 #우리들의겨울날의만찬 #읽을수록배가고프다 #나무에서나는것들_들에서나는것들 #30년후에우리들의만찬유행어떨까 이수진, 하루, 30대#소박한재료에깃든추억이방울방울 #하나씩먹어보고싶어요 #행복한만찬어렵지않아요 #공간댁무예뻐요 장미란, 책방에디터, 30세#댁들이있어더행복한만찬 #앞으로는사료보다식사를 #2월간총네끼_배부르게잘먹었슴니다 #오롯이나를위한만찬_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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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인공위성 독서모이다 2월 [행복한 만찬]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가 다함게 지어먹은 4주간의 만찬

3월 독서모임 신청 받고 있슴니다. http://2look.co.kr/220937875562